일제강점기 평양의 생활실태조사

책 정보
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 평양학연구센터는 지난 30여년간 축적된 서울학의 연구경험을 바탕으로 평양학의 연구 기반을 구축하려는 목적으로, 지난 3년간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여러 연구성과물들을 발간해 왔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평양학과 관련한 신진 연구자의 육성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평양학연구센터는 평양학이라는 학문체계를 널리 알리고 정립하는 플랫폼으로서 노력을 지속해가고 있습니다. 평양은 서울과 함께 한반도에서 겪어 온 숱한 역사의 흔적이 잔존하고 있는 역사도시입니다. 고구려 시대의 수도였고,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전쟁으로 도시가 폐허가 된 이후 사회주의의 이념적 기반 위에 도시가 새롭게 재건됨으로써 옛 자취와 흔적이 사라져 현재는 역사도시의 원형과 그 뿌리를 잘 알 수 없는 것이 현실이기도 합니다. 이 책의 간행이 서로 다른 체제와 이념의 두꺼운 벽에 가려져서 지금껏 제대로 된 실체를 파악하기 어려웠던 평양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는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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